쓸모없는 마음을 간직한 채 다정하게 사는 것

오리지널 시리즈

쓸모없는 마음을 간직한 채 다정하게 사는 것

살다 보면 쓸모로 설명되지 않는 마음들도 있다. 아침마다 리어카를 밀고 가는 할아버지가 오래 사시기를 바라는 마음. 몇 번 마주친 길고양이가 비를 잘 피하고 있기를 바라는 마음.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편을 들어주고 싶은 마음. 이미 끝난 사랑을 조용히 놓아주는 마음. 당장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없으면 조금 쓸쓸한 마음들. 이 책은 그런 마음들에 대한 이야기다. 돌아오지 않을 것을 알면서 건넨 믿음, 이해받고 싶었던 순간, 누군가를 이해하고 싶었던 순간, 사랑과 외로움 사이를 지나온 시간들을 담았다.

저자: 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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