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이방인
2025.11.09
고수·⌛1분

<이방인>, 『우리 너무 절박해지지 말아요』

나를 가장 사랑하지 않는 건 나였어요

혹독히 몰아냈죠 질타하고 배척하고
매일 나는
나의 바깥에 있었어요

이방인 되어 살았던 거예요
나에게

밤마다 잊힌 국적을 되찾으러 가요

말해줘요
손가락질 하는 이들에게,
나는 나의 가장 먼 경계였다고

웃는 날이 많아질 것만 같아요


애정하는 시인 중 한 분인 이훤 시인의 작품입니다.
경계선에서 고민이 많은 날 읽다 보면 위로가 되어요.

여러분들의 삶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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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안녕하세요. 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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