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빈다
멀리서 빈다
2025.11.09
yw·⌛1분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다 아프지 마라.

<멀리서 빈다> 나태주

// 가을을 건너 뛰고 겨울이 되어버린 듯 하나, 그래도 아직은 가을이니 이 시를 골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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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
안녕하세요. yw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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