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실
구실
2025.09.07
만두·⌛1분

구실

김미선

햇살이 방 안 가득 쏟아진다고
너에게 편지를 쓰는 구실을 만들고
초록이 마당 가득 채워진다고
또 한 번 편지를 쓰는 구실을 만들지
정작 내가 하고싶은 말은 조심스러워서 못하고
대신에 점점이 찍히우는 말없음표
글로 쓰지 않아도 전해지련만
아쉬움의 무게는 나를 힘들게 해
백지로만 보내도 알아주건만
마음에도 없는 이야기만 가득 채운다.

너무 궁금합니다 슨배림들의 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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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안녕하세요. 만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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