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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안녕하세요. 은입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티클
23
서문/줄임말
[서문]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할 수 있는 말은 이 두 가지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렇게나 말을 많이 해서 심지어 절대 바꿀 수 없는 글로 남긴다는 생각에 …
2026.02.06
독백
삶이란 무엇일까요? 저에게 살아간다는 것은 질문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어릴 적부터 전 나무가 자라는게, 돌멩이가 부스러지는게, 변하는 날씨가, 화와 눈물 같은 다양한 언어로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이 …
2026.02.03
죽음의 곁에서
'영원한 건 없다. 우린 반드시 죽는다.' 변하지 않는 명제가 있다면 전 이 두 가지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무한히 흐르는 세상 속에 찰나 유한한 삶을 사는 나약한 '인간'이 이 명제를 거스를 수는…
2026.01.30
언어의 형태
막 열불을 내며 설명하다 상대가 내 말을 알아듣지 못해 말문이 턱 막히면 이런 말을 쓰곤 합니다. 말이 안 통하네. 대화가 안 된다는 뜻이죠. 말이 안 통하는 세상입니다.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말…
2026.01.27
미지의 세계
어딘가에 있을 미지의 세계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우주 여행을 갈 수 있다면, 그런데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면 간다 에 베팅하시겠습니까? 수영하다 실명 혹은 죽을지도 모르는 사해 바다에 몸을 담…
2026.01.23
할아버지밭 복숭아나무
누구에게나 나무에 대한 추억이 있을 것이다. 어릴 적, 친구와 나무를 타고 놀던 기억. 좋아하는 곤충을 찾으러 온 나무를 뒤지던 기억. 더운 여름날 소나기를 막아주고,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나…
2026.01.20
아이들의 대화 : 가을겨울
[1030 짧은 대화] 가을을 느끼며 걷는 길. 갈대와 억새가 찰랑이고, 햇살이 강물에 비치는 길을 따라 걷기 좋은 계절. 하늘나라로 간 꿀벌을 발견한 민석. 주변으로 모이는 친구들 민석 : 하늘…
2026.01.17
아이들의 대화 : 사계절편 1
모든 것이 잠들어 있던 겨울이 지나고 세상에 숨을 불어넣는 계절 봄. 옅은 색들이 하나 둘 번지고 빛이 나는 계절. [0412 짧은 대화] 아린 : 날씨는 좋겠다! 마음대로 변할 수 있어서! 지금…
2026.01.13
돌멩이에 전하는 마음
아이들은 돌멩이에 굉장히 큰 의미를 부여한다. 새나 공룡이 태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도 있고, 저 먼 옛날 사람들의 뼈거나 동물의 흔적이지 않을까 골똘히 바라보기도 한다. 약간 뾰족한 돌을 …
2026.01.09
여덟개의 산
좋아하는 영화를 말할 때, 빼놓지 않고 이야기하는 영화다. '여덟개의 산’ “내가 뿌리 내릴 곳은 우정이었다.” 라는 포스터의 문구에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알프스가 배경이지만 절대 화려하지는…
2026.01.09
바람의 멜로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다. 작년, 난 이제 바람에 맞설 준비가 되었어! 하는 마음으로 3월, 호기롭게 제주로 내려갔다. 해보고 싶은 것도 만나보고 싶은 사람들도 많았지만, ‘바람의 제주’ 답게 미…
2025.12.27
비가 좋은 이유
폭우가 쏟아진다. 난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을 너무너무너무 좋아한다. 보슬보슬 촉촉히 내리는 봄비도, 찐득하게 내리는 습한 여름비도, 쓸쓸함을 더해주는 가을비도, 눈인지 비인지 안개 속을 헤매이는 …
2025.12.24
구름추적자 1인
당신은 파란 하늘 추종자인가 구름 추적자인가. 제주 남서쪽, 스텝으로 잠시 머물렀었던 게스트하우스는 장을 보려면 20분 정도 차를 타고 나가야 하고, 병원을 가려면 1시간은 넘게 가야 하는 곳이었…
2025.12.20
폭포와 무지개
경이롭다. 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를 좋아한다. 일상 생활 속에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 “오늘은 정말 경이로운 하루야! 그거 정말 경이로운 생각인걸!?” 이라고 흔히 말하게 되진 않으니까. 생명의 탄…
2025.12.16
지구 합창단
커다란 영화관에서 SF영화 속 우주를 바라보면 거대한 침묵에 잠시 귀가 먹먹해지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소리가 지워진 절대적인 공간, 끝없는 어둠 위로 행성들은 부유하고, 별들은 아주 오래된 빛…
2025.12.13
달력
月力. 하루를 만들어주는 존재. ‘달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지구는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어 불안정하게 끊임없이 흔들린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 하지만 우리 주변을 도는 달이 큰…
2025.12.10
궤도
우리는 태양 주위를 끊임없이 돌고 돈다. 궤도를 벗어나면 죽을지도 모른다. 정해진 운명, 벗어날 수 없는 울타리, 반복되는 삶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그런데 나는 어떤 틀, 정해진 궤도가 있는…
2025.12.07
태양이 뜨고 진다는 것
우리는 어둠 속에서 빛이 비칠 때 어떤 감정의 파동을 느낀다. 깜깜한 밤 혼자 걷고 있을 때 멀리 빛 한줄기가 보이면 비로소 숨을 고르며 안심한다. 형체 없는 어떤 존재를 두려워하며 얼른 밤이 지…
2025.12.03
To. Star
깜깜한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깜빡깜빡 반짝이는 별빛에, 은은히 우리를 비추는 달빛에 감탄하게 됩니다. 그저 원소들의 핵융합 반응일 뿐인 별빛이, 태양의 빛을 머금고선 밤이 되면 그 빛을 고스란히 뱉…
2025.12.01
말보다 큰 울림
모든 게 처음이던 때, 첫 직장에서 처음 사회인으로써 책임의 무게를 함께했던 친구를 만났다. 그 땐 많고 적은 나이의 사람들을 마주하는 것부터 한 문장을 뱉는 것까지 뭐가 그리 다 무겁고 어려웠는…
2025.12.01
다막
대구는 3대맛의 도시. 친구가 대구 3대 뭐시기가 왜이렇게 많냐며 그냥 다 갖다붙이는거 아니냐는 이야기에 긁힌 적이 있다. 토종 대구인 발끈버튼. 사실 여행으로 돌아다닐 관광지가 많은 곳은 아니라…
2025.11.10
자화상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 윤동주_ 자화상 中 가을, 오래도 기다리셨습니다. 그늘에 설 때면, 또 하루 해가 질 무렵에 제법 가을처럼…
2025.09.06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 윤동주_ 자화상 中 가을, 오래도 기다리셨습니다. 그늘에 설 때면, 또 하루 해가 질 무렵에 제법 가을처럼…
2025.09.06
시리즈
2
오리지널 시리즈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사람들에게
아티클 20개
오리지널 시리즈
모각러 맛집
아티클 13개